통증별 올바른 파스 붙이는 방법 6가지

우리는 몸의 어느 부분이 뻣뻣하거나 뒤틀릴 때 종종 페이스트를 사용합니다. 파스는 통증이 있는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아파서 덕지를 많이 바르면 금방 나을 거라 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합니다. 김소형 한의원 원장은 파스를 여러 부위에 붙이는 방법을 설명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파스를 잘못 붙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파스의 종류와 올바르게 파스를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증별 파스 사용하는 방법

통증의 종류에 따라 온찜질이 필요할 때도 있고 냉찜질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각각의 고통에 대해 파스를 잘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냉찜질이 필요한 경우

관절, 염좌 또는 부어오른 근육에 냉찜질 또는 쿨파스를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오랜만에 지인들과 산행을 하고 평소에는 통증이 없던 곳에 뻣뻣하고 부어오른 통증이 있다면 온찜질 대신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냉찜질은 환부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감소시킵니다.

통증별 올바른 파스 붙이는 방법 6가지 01
출처 : 유튜브 ‘김소형 채널H’ 캡쳐

냉찜질을 하면서 주의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동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20~30분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빈혈, 동맥경화증, 혈액순환 장애가 있으신 분은 냉찜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포인트는 손상된 부분이 회복기로 접어들었을 때 온찜질로 바꿔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온찜질이 필요한 경우

온찜질이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근육이 뭉쳤을 때
✅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때
✅ 담이 걸렸을 때

온찜질은 주변으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손상된 조직에 영양 공급을 촉진합니다.

통증별 올바른 파스 붙이는 방법 6가지 02
출처 : 유튜브 ‘김소형 채널H’ 캡쳐

온찜질을 하면서 주의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15~20분 정도 짧게 유지하세요.
✅ 상처 부위에 풀이나 온찜질을 하지 마세요.
✅ 통증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30~1시간 동안 유지합니다.
✅ 너무 뜨거운 온찜질은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파스 붙이는 올바른 방법

아프다고 해서 가장 아픈 곳에 바르는 것은 아닙니다. 연고는 아픈 부위에 바르지 말고 통증 부위에 혈관이 모이는 부위에 붙여야합니다. 즉, 뼈와 관절을 피해서 부착해야 합니다.

뒷목이 땡길 때

✅ 파스를 길게 잘라서 목 양쪽에 나눠서 붙입니다.

팔꿈치가 땡길 때

통증별 올바른 파스 붙이는 방법 6가지 03
출처 : 유튜브 ‘김소형 채널H’ 캡쳐
✅ 주사 바늘 꼽는 팔꿈치 안쪽 접히는 곳에 붙입니다.

어깨뼈가 뻐근하게 아플 때

✅ 관절 위쪽의 어깨 끝에 붙여줍니다.

허리가 아플 때

통증별 올바른 파스 붙이는 방법 6가지 05
출처 : 유튜브 ‘김소형 채널H’ 캡쳐
✅ 파스를 길게 잘라서 척추를 덮지말고 척추뼈의 양 옆으로 붙여줍니다. (뒷목과 같은 원리)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플 때

통증별 올바른 파스 붙이는 방법 6가지 06
출처 : 유튜브 ‘김소형 채널H’ 캡쳐
✅ 파스를 길게 잘라서 척추뼈 양쪽으로 붙여줍니다.

발목이 아플 때

통증별 올바른 파스 붙이는 방법 6가지 07
출처 : 유튜브 ‘김소형 채널H’ 캡쳐
✅ 발목의 관절과 복사뼈를 피해서 복사뼈의 위, 아래로 나란히 붙여줍니다.

오늘 말씀드린 것은 경미한 통증이므로, 파스를 붙여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담당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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